매일 사용하는 도마, 수세미, 칼, 프라이팬… 과연 얼마나 자주, 어떻게 세척하고 계신가요?
아무리 잘 차려진 식사라도 주방도구에 세균이 번식하면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.
특히 자취생이나 맞벌이 부부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는 주방도구 위생관리 습관화가 매우 중요합니다.
이 글에서는 도구별 청소법, 보관법, 교체 시기 등 위생관리의 핵심을 정리해, 누구나 실천 가능한 위생 루틴을 소개합니다.
1. 자주 쓰는 도구의 세척법
1. 도마
- 플라스틱: 세제+솔 세척 후 주 1회 락스 or 끓는 물 살균
- 나무: 식초 or 굵은소금 세척, 반드시 햇볕 건조
- 육류/채소 도마 분리 사용 필수
2. 칼
- 사용 후 즉시 세척, 기름은 베이킹소다+식초로 제거
- 칼날은 수건에 싸거나 전용 꽂이에 보관
3. 프라이팬
- 코팅팬은 부드러운 스펀지 사용
- 뜨거운 상태에서 찬물 X → 식힌 후 세척
4. 수저/젓가락/조리도구
- 주 1회 끓는 물 소독
- 실리콘 조리도구는 물기 없이 건조
2. 수세미, 행주, 싱크대 관리법
1. 수세미
- 매일 물기 제거, 주 2회 살균 (전자레인지 or 식초물)
- 2~3주마다 교체
2. 행주
- 1일 1회 삶기 or 락스 소독
- 사용 후 완전 건조
- 일회용 행주도 위생적으로 효과적
3. 싱크대 배수구
- 매일 찌꺼기 제거, 주 1회 살균
- 소금+베이킹소다+식초 조합으로 악취 제거
3. 보관과 교체: 위생을 유지하는 진짜 습관
1. 건조가 핵심
- 통풍되는 선반/건조대 사용
- 물기 없는 상태에서 수직 보관
2. 교체 주기
도구 | 교체 주기 |
---|---|
수세미 | 2~3주 |
행주 | 1~2주 |
실리콘 조리도구 | 6개월~1년 |
플라스틱 도마 | 6개월 |
나무 도마 | 1년 |
3. 냉장고 보관 도구도 위생 대상
- 밀폐용기, 반찬통은 뚜껑 틈새까지 세척
- 물때 생기면 즉시 교체
4. 월간 점검 루틴
- 주방 전체 점검 및 불필요 도구 폐기
- 수세미, 행주 여분 준비해 교체
결론: 요약 및 Call to Action
주방의 위생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청결을 넘어서, 보이지 않는 세균과의 싸움입니다.
재질에 맞는 세척, 정확한 건조법, 주기적 교체만 지켜도 건강한 식탁을 만들 수 있습니다.
오늘 설거지 후 수세미를 제대로 말리고, 행주를 삶아보세요.
작은 습관이 가장 강력한 위생관리입니다.